164회 2016.02.02 (화) # 1,000마리 산닭 아빠의 나 홀로 산골일기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여맥이 이어져 높고 낮은 산이 즐비한 전라남도 장흥. 그중 영암과 장흥군의 경계, 해발 380m의 첩첩산중에 오늘의 주인공이 산다는 소식! 어..   163회 2016.01.26 (화) # 배워야 산다! 농사짓는 만학도 정만열 씨 여덟 개의 산이 감싸 안은 경상남도 진주의 조용한 오지마을 사곡리. 물 맑고 공기 좋은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산다는 소식! 황량한 겨울 산에서 주인공을 찾는..   162회 2016.01.19 (화) 태백산맥이 관통하는 강원도 인제의 방태산 자락을 찾은 김오곤 한의사. 이곳에 낭만을 즐기며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거늘~ 그를 반기는 것은 화재 사이렌 소리? 게다가 산 곳곳 설치된 감시 카메라까지! 당황한 제작진 앞에 나타난 남자. 여기 온 이유를 물으며 대뜸 호통을 치는데~ 그   161회 2016.01.12 (화) 소백산맥의 지맥이 닿은 전라남도 강진의 관찰봉 자락을 찾은 박세준. 깊은 산중에서 난데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 것은 새까만 아기 염소? 아기 염소와의 한바탕 추격전 끝에 만난 오늘의 주인공, 김용장(50) 씨. 125,000㎡(약 3만8천 평) 크기의 농장에서 300여 마리 흑염.   160회 2016.01.05 (화) 조선 12대 명산 중 하나로 조선 8경에 속하는 가야산!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산다는데? 앙상한 나무들만이 반겨주는 겨울 산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주인공을 찾는 김오곤 한의사. 그의 눈에 포착된 기이한 광경이란? 황량한 겨울 산에 쌓인 낙엽 아래 흙을 뒤적이고 있는...   159회 2015.12.29 (화) 굽이진 산세와 수려한 경관, 청정 한우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원도 횡성! 이곳엔 왕이 밟고 지나간 자리라 해서 어답산이라 이름 붙은 산이 있는데, 이곳에 산신령과 선녀가 산다는 뜻밖의 소식! 주인공을 찾아 눈 덮인 겨울 산을 헤매는 박세준 씨! 가도 가도 끝없는 산길을 걸어가는 와중에   158회 2015.12.22 (화) 전남 화순의 자라산 자락에 산다는 의문의 남자를 찾아 나선 김오곤 한의사! 산을 오르는 것도 힘든데, 가시나무들의 끝없는 공격까지 험난한 길이 이어진다. 때마침 발견한 땅을 파고 있는 사나이! 어느 모로 봐도 농사꾼이 아닌 도굴꾼 같은데~ 땅 밑의 보물을 찾아 농기구 대신 '붓'을 들고   157회 2015.12.15 (화) 충남 태안의 바닷가 외딴집에 범상치 않은 사람이 산다고 해서 찾아간 박세준. 넓은 갯벌에서 긴 머리에 긴 수염, 범상치 않은 외모를 한 남자를 발견한다. 어머니와 굴 캐러 나왔다지만 정작 일하러 온 건지~ 놀러 온 건지~ 시종일관 느긋한 태도로 어머니에게 혼나기만 하는 이 남자가 바로 오늘의   156회 2015.12.08 (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경북 김천, 그중에서도 백두대간의 중심부, 가장 높고 험준하기로 소문난 황악산 자락에 '호두 박사'가 산다는데? 산 이름에 '악'자가 들어가서일까? '악!' 소리 절로 나는 험한 산세에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김오곤 한의사! 잠시 숨을 고르려는 찰나, 15m 높이의   155회 2015.12.01 (화) 쌀, 누에고치, 곶감이 유명해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이름난 경상북도 상주! 백두대간의 등줄기인 소백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다는데! 인적 없는 산 중에 간신히 사람을 발견한 곳은 다름 아닌 나무 위? 제집 마냥 자연스럽게 나무를 오   154회 2015.11.24 (화) 대한민국 전설의 10대 오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북 포항의 도등기 마을. 신라 시대 때부터 전쟁을 피해 피난민들이 찾아올 만큼 깊은 산중에 위치해 있다. 10대 오지라는 이 마을에서도 가장 멀리 떨어진 해발 500m 고지 산속 외딴집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다는데~ 첩첩산중, 오지의 배추밭...   153회 2015.11.17 (화) 강원도에서 골짜기가 많기로 유명한 횡성. 험한 산세는 기본, 굽어진 골짜기에 들어선 박세준! 오늘도 주인공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연기 하나만을 보고 간신히 찾은 집에서 만난 자칭 독거노인! 백승돈(74) 할아버지. 여름에 지내는 집 하궁(夏宮), 겨울에 지내는 황토방 동궁(冬宮). 정...   152회 2015.11.10 (화) 덕이 많아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고 불리는 덕유산. 가을 단풍이 만연한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다는데? 덕유산 자락 첩첩산중을 헤매던 김오곤 한의사의 눈앞에 희한한 광경이 펼쳐지는데~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요상한 자세로 체조하는 사람을 발견! 자신을 덕유산 자락 지킴   151회 2015.11.03 (화) 산세가 수려하고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오지의 힐링 장소로 손꼽히는 강원도 정선! 그중 천마산의 가장 깊숙한 자락인 뒷내골 첩첩산중에 오늘의 주인공이 산다는데? 주인공을 찾아 가을 산을 헤매는 박세준 씨! 기가 막힌 주변 경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을 무렵 포착한 이상한 광경이   150회 2015.10.27 (화)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이 지나 높은 산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충청북도 제천. 그중에서도 백운산 700m 고지, 외딴집에 살고 있다는 부부를 찾아 산을 오르는데~ 길 한복판을 점령한 강아지들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김오곤 한의사! 강아지들의 뒤를 쫓다 이들의 주인이라는 연영창(62)   149회 2015.10.20 (화) 충북 보은, 홀로 10만㎡(약 3만 평) 농장을 가꾸며 살아가는 귀농 1년 차 농부가 있다는데~ 수많은 정글을 다니며 산속을 헤매는 데는 도가 튼 야생 전문가 박세준이 그를 찾아 나섰다! 가을이 찾아온 산을 헤매다 밤나무 위에서 밤을 따고 있는 사람을 발견! 나무도 자유자재로 타는 밤나무 사나...   148회 2015.10.13 (화)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해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린 안동의 청량산! 청량산 자락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다는데!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산세도 험한 데다 멧돼지, 노루 등 짐승마저 나온다는 산 중턱에 움막을 치고 사는 남자가 있다고? 한참을 걸어 올라가니 빗물받이와 움막이   147회 2015.10.06 (화) 1,004개의 섬이 있어 일명 ‘천사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 그중 무인도인 '신추도'라는 섬에 오늘의 주인공이 혼자 살고 있다는데! 산 넘고 물 건너 '신추도'를 찾아간 박세준 씨! 그런데~ 사람 혼자 산다고 하기에는 섬이 너~무나 깔끔하다?! 집도 여러 채에 잘 닦여진 길과 예쁘게 꾸...   146회 2015.09.29 (화) 경북 안동의 용의 머리를 닮은 산봉이 솟아있는 용두산 깊은 골짜기, 그 곳에 56만㎡ 농장에 수많은 작물을 혼자 재배하는 농부가 살고 있다는데~ 농부를 찾아 헤매던 중 산속에 덩그러니 지어진 움막 한 채를 발견한 김오곤 한의사! 움막의 주인이라며 나타난 남자는 자신을 우암(62)이라고 소개   145회 2015.09.22 (화) 경남 거창의 덕유산 해발 800고지에 한평생 숲을 가꾼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산 속에 거주한다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덕유산을 찾아가기로 하는데. '갈 데까지 가보자'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새롭게 합류한 MC는 오지 탐험 전문가로 소문난 연기자 박세준! 세계를 돌아다니며 오지를 체...   144회 2015.09.15 (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 그중 백두대간의 중간, 가장 높고 험준하기로 유명한 황학산에 '토끼에 미친(?) 남자'가 있다는데! 이 남자를 찾아서 황학산 중턱에 도착한 김오곤 한의사! 그런데 이때 풀숲에서 누군가 다짜고짜 김오곤 한의사를 불러세우는데, 깎지 않은 덥수룩한 수염   143회 2015.09.08 (화) 악산으로 소문난 경상남도 합천군의 허굴산에 홀로 도를 닦으며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김오곤 한의사. 절벽에서 수행 중인 사람을 발견하는데. 이 남자, 옷을 다 벗고 있다? 모두 벗지 않으면 촬영을 거부하겠다는 말로 모든 제작진을 당황시킨 이 남자! 수행이 끝난 후에야   142회 2015.09.01 (화) 경상북도와 동해안의 낙동강유역을 가로지르는 낙동정맥! 그중에서도 수양산 자락의 화랑골 첩첩산중에 “나 혼자 산다!” 는 남자가 있다는데?! 이리저리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각종 농기계와 한눈에 담을 수 없는 크기의 사슴농장. 도저히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규모에 혀를 내두르는   141회 2015.08.25 (화) 푸른 지리산 자락을 품고 있는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계곡 중에서도 깊고 맑기로 소문난 피아골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다? 온 마을 주민들이 입을 모아 꼭 보고 가야 한다며 강력 추천하는 ‘이시마’. ‘이시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김오곤 한의사, 숲 따라 산 따라 지리산 자락을 오르는데.   140회 2015.08.18 (화) 학이 많이 날아든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경북 영양의 무학산 자락. 이곳 산골 오지에 여러 개의 농장을 운영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들을 찾기 위해 첩첩산중을 헤매는 김오곤 한의사! 이때 우거진 풀숲에서 분주히 일하는 사람들 발견! 이 두 남자가 오늘의 주인공, 오지의 사장님 이영규, 박...   139회 2015.08.11 (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시! 그중에서도 도산서원이 자리한 고장 도산면에 전 재산을 돌에 쏟아부으며 돌 왕국을 건설 중인, ‘돌에 미친’ 한 남자가 살고 있다는데~ 소문의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가는 길~ 예부터 아들을 낳게 해 준다는 명당, 숫골 계곡을 품은 상재봉 자락, 곡괭   138회 2015.08.04 (화) 갈 데까지 가보자 제작진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제보 전화! 산골짜기 오지에서 자신만의 낭만별곡을 부르며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다는데! 사연을 듣고 달려간 곳은 태백산맥 자락에 위치한 안동의 솔창골. 수많은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농장 틈 사이, 웬 남자가 웃통을 벗고 자연을 누비고 있다   137회 2015.07.28 (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지 중의 오지, 경상북도 청송군! 그중에서도 유난히 인적이 드문 현서면 산골에 23,140㎡(7,000평)에 달하는 면적의 과수원을 일구고 살아가는 젊은 부농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도 주인공을 찾아, 갈 데까지 가보는 김오곤 한의사! 그런데?! 드넓은 밭에 사람은 없고~   136회 2015.07.21 (화) 울창한 삼방산(三芳山)의 품에 둘러싸여 자리한 강원도 평창! 해발 550m 산중에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키는 ‘소녀’가 살고 있다는데?! 삐삐 머리를 한 산중 소녀를 찾아 길을 나선 김오곤 한의사! 굽이굽이 산길을 헤치고 도착한 곳은 각종 작물들이 옹기종기 자라고 있는 13,223㎡(4천 평)...   135회 2015.07.14 (화) 봉암산에 둘러싸인 충청남도의 한 산골 마을! 이곳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남자가 있다는데~?! 소문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김오곤 한의사! 그렇게 험한 산길을 헤매길 한참! 구성진 노랫소리, 드문드문~ 보이는 시커먼 얼굴까지~ 깊은 산 속에서 마주한 범상치 않은 오늘의 주인공   134회 2015.07.07 (화) 노령산맥이 품고 있는 전북 완주의 매봉산 자락.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한 때 묻지 않은 산길을 걷던 김오곤 한의사! 수상한 동굴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도인처럼 생긴 한 남자를 발견한다.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칼로 도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박병선 씨! 바로 이 동굴이 그의 작업장이자 수련   133회 2015.06.30 (화) 바다와 산을 고루 아울러 자리 잡은 경상남도 사천! 그중에서도 ‘용이 누운 것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와룡산(臥龍山) 자락에 ‘귀농인들의 아버지’를 자처하는 농부가 있다는데!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헤치고 도착한 곳은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농장! 그곳에서 만난 백발의 농   132회 2015.06.23 (화) 굽이굽이 펼쳐진 산길을 올라 도착한 해발 600m의 분지 마을! 바로 이곳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는데? “초콜릿이 열리는 나무”, “약이 나는 나무”라는 의문의 단서만을 들고 무작정 주인공을 찾아 나선 김오곤 한의사!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눈 앞에 펼쳐진 건 약 9,917m²(3,00   131회 2015.06.16 (화) 삼 일 동안 백성들을 먹여 살릴 정도로 풍요롭다는 충북 옥천의 금적산. 산속 깊은 곳에는 노숙(?)하며 사는 부부가 있다! 오늘도 갈 데까지 가보기 위해 깊은 산 속으로 찾아간 김오곤 한의사. 그러나 반겨주는 건 부부가 아니라 성난 벌들?! 예측 불허! 위기일발의 상황! 허둥대는 김오곤   130회 2015.06.09 (화)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3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여강(驪江)! 이곳에 수백 명의 식구와 두 살배기 막내딸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사는 60대 노부부가 있다는데?! 이 노부부를 찾아 나선 김오곤 한의사! 마을 주민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간 한적한 강가! 강변길에서 당나귀와 걷고 있는 한 남자   129회 2015.06.02 (화) 충북 영동, 마을에서 4km나 떨어져 10리 골이라 불리는 오지에 ‘카우보이’가 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김오곤 한의사! 농사를 짓는 순간에도 청바지에 가죽조끼 패션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뼛속까지 카우보이 이양일 씨와 그의 아내 강수산나 씨! 호두나무 골의 하이디로 외모만큼은 여전히   128회 2015.05.26 (화) 강원도 화천 광덕산에는 숲에 푹 빠져 사는 여인이 있다? 소문을 듣고 물어~ 물어~ 찾아간 두메산골 깊은 곳, 드라마 세트장 같은 초가집을 발견한 김오곤 한의사.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집주인은 나타나지 않는데... 결국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든 김오곤 한의사를 흔들어 깨우는 손길이 있었으   127회 2015.05.19 (화) 한센병 환자도 낫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물 맑은 영천의 명산, 대봉산! 이곳에 무일푼으로 귀향해 억대 농부가 된 남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김오곤 한의사!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결국 첩첩산중 대봉산 중턱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때! 산비탈에서 뭔가를 심고 있는 한 남...   126회 2015.05.12 (화) 그동안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가 찾은 전국 방방곡곡의 낭만 고수들!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이들은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은 곳을 찾아,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 중의 오지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대략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특별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데   125회 2015.05.05 (화) 함양과 산청, 남원에 걸쳐 있는 대한민국의 명산, 지리산. '노총각이 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김오곤 한의사를 반긴 건, 주인공 구정제 씨였는데... '산이 좋아 산에 산다'는 구정제 씨는 봄철이면 나물 캐는 총각으로 변신. 각종 산나물을 팔아 두둑하게 용돈을 벌고 있다. 소쿠리에...   124회 2015.04.28 (화) 흙이 두텁고 기름져 온 산이 사람 살기에 적당하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지리산!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지리산 자락을 누비던 김오곤 한의사, 갑자기 나타난 흑염소 무리에 당황하는데?! 막 새순이 올라오는 밭을 종횡무진 누비는 흑염소들을 쫓기 위해 밭으로 달려간   123회 2015.04.21 (화) 귀농·귀촌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중년 남자들! 하지만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현실적인 걱정들 때문에 귀농·귀촌에 두려움을 느낀다. 1년 6개월 동안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를 통해 산골 오지 체험을 했던 김오곤 한의사도 귀촌을 꿈꾼다. 지금 당장 몸만 가면 된다며 큰소리치는데   122회 2015.04.14 (화)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해발 1,000미터 이상의 명산들로 둘러싸여 있는 경상남도 거창. 그중에서도 ‘용의 보금자리’라고 불릴 정도로 산세가 좋은 소룡산(巢龍山)에는 혼자 사는 남자가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간 산자락에는 커다란 건물들이 가득 한데... 그곳에서 만난 오늘의 주...   121회 2015.04.07 (화) 안동과 의성의 중간! 신라 시대 때부터 물이 많고 경치가 좋아 ‘만사형통의 강’이라 불렸던 길안천을 굽이굽이 따라가다 만나게 되는 숨은 오지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다! 산 중턱에 끝도 없이 펼쳐진 허허벌판 황량한 곳을 헤매던 김오곤 한의사! 그때 낫을 들고 호통을 치며 나타난 주인공   120회 2015.03.31 (화) 깊은 산골짜기와 푸른 동해 바다를 품에 안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 아주 별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김오곤 한의사와 제작진이 굽이진 산행 길에 올랐는데. 그때! 깊은 산 속에서 들려오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트로트?! 음악 소리를 따라가 보니 항해사 복장을 한 채 색소폰을 불고   119회 2015.03.24 (화)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영남 유생들의 관문인 덕유산 육심령. 그 중에서도 오지라는 화림동 계곡 근처 해발 500미터의 분지에는, 이름조차도 특이한 거기(居起)마을이 있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개집 사는 사람이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간 개집에서 만난 건   118회 2015.03.17 (화)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이 내려오는 무갑산(武甲山)의 깊은 산중. 첩첩산중 숨은 오지인 이곳에 '이것만이 내 세상~'을 외치며 살아가는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산을 헤매던 김오곤 한의사. 갑자기 들려온 수상한 소리에 깜짝 놀라 가던 길을 멈   117회 2015.03.10 (화) 강원도 화천 시내에서 차로 30분. 그러고도 1시간 넘게 걸어 들어가야 하는 깊은 산골짜기, 선이골. 수도도 전깃불도 없는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 김오곤 한의사와 제작진!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한 듯, 매섭게 불어오는 칼바람과 꽁꽁 얼어붙은   116회 2015.03.03 (화) 제천, 충주, 단양을 아우르는 육지 속의 바다, 충주호. 30여 년 전 마을이 수몰되고 쓸쓸한 기운만이 감도는 제천 황학산, 이 산의 끝자락에 '나만의 왕국'을 건설해 살고 있는 노부부가 있다는데~ 주인공을 찾아 구불구불한 외길을 달리던 김오곤 한의사 앞을 트랙터가 막아섰다. 다름 아닌 산중   115회 2015.02.24 (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이름 붙여진 명산(名山), 지리산! 겨울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장 늦게 끝나는 지리산 맨 꼭대기에 나 혼자 사는 남자가 있다? 첩첩산중에 집 한 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김오곤 한의사. 집을 찾기는커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