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회 2016.02.26 (금) 경자와 춘식은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모란의 행방을 찾으려던 성국은 모란이 술집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봉희와 종현은 청바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그러던 중 봉희는 우연히 사라졌던 모란과 재회한다.   127회 2016.02.25 (목) 애숙은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하고, 모란은 그런 애숙을 찾아가 그동안 하지 않았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건넨다. 한편 봉희와 종현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모란은 봉희에게 편지를 남긴 채 떠난다.   126회 2016.02.24 (수) 수 차례의 범죄행위로 인해 애숙은 무기징역형을 받게 되고, 봉희는 재균의 산소로 찾아가 통한의 눈물을 쏟는다. 한편 윤회장은 봉희에게 명성과 대영이 손을 잡으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미국 대학의 교수 제안을 받은 미순은 모란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는데...   125회 2016.02.23 (화) 애숙은 동필이 끝내 사망하자 충격을 받아 오열하고, 이내 그동안 해온 범죄의 증거들로 덜미가 잡혀 최형사에게 연행된다. 모란은 장례식장을 찾아온 사채업자들로부터 애숙이 빌려간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받고, 애..   124회 2016.02.22 (월) 봉희 대신 사고를 당한 동필은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상태가 위중하고, 성국은 임진강에서 애숙을 보았다는 낚시꾼을 만나 증인을 확보한다. 한편 애숙은 모란과 함께 외국으로 떠나기 위해 동필을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123회 2016.02.19 (금) 성국과 종현은 애숙이 불구속 됐다는 소식에 지난 날 임진강에서 만났던 낚시꾼과 그곳에서 주었던 단추를 떠올린다. 마침내 동필은 자신이 애숙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기로 결심하고, 이대로 모란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애숙은 점차 광기에 휩싸이는데...   122회 2016.02.18 (목) 무죄를 선고받은 창석은 끝내 사망하고, 애숙은 이창석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되지만 자신은 살인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한다. 한편, 대영방직은 부도를 맞게 되고마침내 동필은 봉희에게 대영방직 사장 자리를 넘기고 애숙과 모란을 외국으로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데...   121회 2016.02.17 (수) 대영방직 지분을 확보한 봉희는 동필에게 제1공장을 내놓으라 하고, 자금난에 시달리던 동필은 비리 장부로 장관을 협박하지만 오히려 검사에게 기소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창석은 조재균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 ..   120회 2016.02.16 (화) 의식을 잃은 종현은 성국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되고, 모란은 자신 때문에 종현이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애숙은 봉희를 자신들의 집에 데려와 서봉희로 살게 하자며 동필을 도발하고, 성국은 미순에게서 받은 대영방직 지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지는데…   119회 2016.02.15 (월) 모란의 폭로로 미순이 양공주였다는 사실과 그 친딸이 봉희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기사를 본 미순은 동필을 찾아가 따진다. 한편 민성찬 의원은 종현을 찾아와 비리 장부를 내놓으라고 하고, 애숙은 동필에게 창석이 재심청구를 하지 못하도록 막으라고 하는데...   118회 2016.02.12 (금) 종현은 봉희에게 그동안 눌러왔던 마음을 고백하고 모란은 그런 종현과 봉희를 갈라놓기 위해 윤회장과 복주를 찾아간다. 한편 민성찬 의원은 다시 성국을 찾아와 땅을 내놓으라며 으름장을 놓고, 창석은 조재균 사건의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하는데...   117회 2016.02.11 (목) 동필은 봉희가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았음에도 그간 진실을 감춘 애숙에게 분노하고, 모란은 경찰의 취조에도 당당히 거짓말하며 발뺌한다. 한편, 증거를 댈 수 없어 전전긍긍하는 봉희 앞에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한 창석이 입을 떼는데...   116회 2016.02.10 (수) 모란과 애숙은 봉선이 깨어난 사실에 두려움에 떨고, 의식을 회복한 봉선은 사고의 진실을 밝힌다. 마침내 봉희는 모란을 고소하기에 이르고, 애숙은 미순에게 봉희를 만류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끝내 모란은 경찰에 연행 되는데...   115회 2016.02.09 (화) 동필은 애숙이 조재균을 죽였다는 편지를 보고, 그간 자신을 속인 애숙에게 분노한다. 종현은 봉희를 대신하여 코트를 생산하려 노력하고, 성국은 봉선의 사고 현장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한다. 한편, 애숙은 봉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히는데…   114회 2016.02.08 (월) 끝내 창석의 편지를 손에 넣은 모란은 애숙이 재균을 죽인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사는 정례와 봉희에게 봉선의 생명이 위태로우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한편 애숙은 모란에 의해 봉선이 사고를 다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고, 모란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창석의 편지를 없어버리려하는데...   113회 2016.02.05 (금) 봉선은 창석이 남긴 편지를 정례에게 전달하고, 진실을 알게된 정례는 애숙을 찾아가는데...   112회 2016.02.04 (목) 모란은 애숙에게 창석의 편지 이야기를 꺼내고, 이에 애숙은 위기에서 벗어날 계획을 실행한다. 한편, 창석을 찾아갔던 봉선은 그의 머리맡에 놓인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111회 2016.02.03 (수) 미순(사라박)은 자신이 곁에 있으면 봉희마저 곤란할지 모른다며 지비양장점을 넘기고 물러나겠다고 한다. 모란은 애숙이 임진강에 가 이창석을 해친 이유를 알겠다며 발악하고, 병원에 간 봉희는 철복으로부터 창석..   110회 2016.02.02 (화) 애숙은 사라박(미순)을 찾아가 모란의 표절을 덮어주지 않으면 양공주였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동필은 사라박(미순)이 모란이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모른척 해왔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화를 내고,..   109회 2016.02.01 (월) 봉희는 사라박에게 모란의 작품이 디자인을 훔쳐서 낸 것임을 알고 있었는지 묻고, 모란과 봉희는 각각 가족들과 디자인대회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다. 애숙은 자신에게서 동필과 모란을 빼앗으려는 사라박에게 크게 분노하고, 사라박은 애숙모녀를 향한 일격을 준비하는데...   108회 2016.01.29 (금) 동필은 미순의 디자인으로 기성복을 출시하려 하고, 미순은 본격적으로 봉희와 모란의 작품이 포함된 신인디자인 대회 2차 심사를 한다. 한편, 봉희는 조재균이 살해당한 날 동필이 윤회장과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정레에게 전하고, 봉선은 동필 때문에 힘들어하는 봉희를 위해 수사를 만류하는 정례의 말을 듣게 되는데...   107회 2016.01.28 (목) 동필은 애숙에게 이혼서류를 내밀며 도장 찍을 것을 요구하고, 모란은 자신이 거짓말한 사실을 봉희가 알고있는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한편 최형사는 윤회장에게 재균이 죽던날 밤의 일에 대해 묻고, 위기에 처한 모란을 도와줄 방법을 고민하던 애숙은 제니(미순/사라박)를 알고 있다는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106회 2016.01.27 (수) 민성찬 의원은 성국에게 땅을 넘기라며 으름장을 놓고, 임사장과 춘식은 경자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동필은 미순이 소개한 사채업자에게 자금을 빌리기로 하고, 윤회장은 종현에게 의문의 장부를 건네는데..   105회 2016.01.26 (화) 종현은 미순과 정례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고, 진실을 알고서도 봉희에게 상처를 준 모란에게 분노한다. 봉희는 자신을 찾아온 종현에게 윤회장을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동필은 자신을 옥죄는 봉희를 경계하며 미행한다. 한편, 애숙은 마침내 창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내 그를 죽이려 하는데...   104회 2016.01.25 (월) 애숙은 이창석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필은 애숙이 이창석에 대해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미순은 낳아준 엄마가 자신임을 알게 된 봉희를 보며 오열하고, 봉희는 그런 미순에게 자신의 친부는 누구인지 묻는데...   103회 2016.01.22 (금) 봉희는 최형사를 찾아가 창석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동필은 자신을 살인자라고 하며 진실을 밝히겠다는 봉희에게 분노한다. 형사들은 성국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큰돈을 벌게 되었는지 캐묻고, 이에 성국은 동필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봉희는 봉선으로부터 모란은 사라박이 아닌 애숙의 친딸임을 듣게 되는데...   102회 2016.01.21 (목) 봉희는 춘자로부터 애숙이 만복을 부산에 보냈다는 얘기를 듣고, 미순은 모란에게 자신과 애숙 중 누구를 엄마로 선택할지 묻는다. 한편 최형사는 재균의 살인 사건을 재수사하며 동필을 찾아가 압박하고, 성국과 임사장은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101회 2016.01.20 (수) 애숙은 만복이 돌아오자 불안에 떨고 만복은 춘자에게 애숙이 자신을 부산으로 보냈다고 한다, 봉희는 새로 부임한 최경사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재수사를 부탁하고, 동필은 종현에게 약품 처리한 원사를 가져다 준다. 한편, 모란은 애숙에게 아빠랑 이혼하면 자신이 종현과 결혼할 수 있다며 당장 이혼하라고 청한다.   100회 2016.01.19 (화) 성국은 종현이 사채 이자를 갚지 못하자 명성방직에서 생산한 다량의 원단들을 빼오기 시작하고, 동필은 아크릴 원사를 헐값에 사겠다는 종현에게 분노한다. 이에 모란은 약품을 처리한 원사를 납품하여 명성방직을 무너트리자고 제안한다.   99회 2016.01.18 (월) 미순은 동필에게 당장 이혼하여 자신과 가정을 이루자 청하고, 그 말을 엿들은 애숙은 달려든다. 성국은 동필에게 대영방직에 투자한 돈을 돌려 달라한다   98회 2016.01.15 (금) 종현은 미 대사관에 원사 수입을 허가 해달라는 브리핑을 하고, 성국은 국토건설부의 오부장을 찾아간다. 한편 봉희는 임사장을 알아보고 10여년 전 자신의 집에 왔던 사채업자가 맞는지 묻고, 김형사를 찾아가 조재균 살인 사건의 증인이 되어달라고 한다.   97회 2016.01.14 (목) 동필은 윤회장에게 두 방직회사가 함께 협력하여 아크릴 원단 생산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동필로 인해 종현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사실을 안 봉희는 그를 도울 방법을 찾는다. 한편 모란은 성국에게 봉희가 종현을 만나고 있었다고 전하고. 이에 화가 난 성국은 종현을 찾아간다.   96회 2016.01.13 (수) 모란은 공모 당선자에게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넘겨준다는 기사를 보고 이를 미순에게 따져 묻고, 봉희는 봉선을 돕기 위해 대영방직에 갔다가 의문의 서류를 발견한다. 한편, 형사들은 조재균 살인사건을 재수사한다   95회 2016.01.12 (화) 종현은 아크릴 원사 수입금지를 풀어달라며 장관을 찾아가고, 미순은 공모전 우승자에게 지비 부티끄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준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다. 한편, 봉희는 서동필이 재균을 죽인 범인인 것 같다며 자신이 모든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해 정례를 놀라게 한다.   94회 2016.01.11 (월) 모란은 이제부터 살인자 애숙이 아닌 사라박의 딸로만 살겠다고 선언해 애숙을 절망케하고, 해방촌 식구들은 만복을 찾아나서지만 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한편, 성국과 봉희는 조재균 사건을 맡았던 김형사를 찾아나서고 마침내 그에게 10년 전 조재균 살인사건에 대해 묻게 된다.   93회 2016.01.08 (금) 봉희는 만복의 말을 듣고 의문을 품으며 성국에게 김형사를 찾아달라 부탁하고, 모란 역시 애숙이 이창석을 죽였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한편 종현은 아크릴 원단을 생산해주겠다는 사장을 만나 원단 제작을 추진하려 하고, 동필은 만복을 찾아간 일로 애숙을 의심하며 다그쳐 애숙을 불안하게 한다.   92회 2016.01.07 (목) 애숙은 미순의 뒤를 밟던 도중 미순이 병원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모란은 종현에게 자신과 결혼해주면 빼돌린 아크릴원단 개발 서류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한편 만복은 동필에게 애숙이 이창석을 죽인 것 같다고 해 애숙을 경악케 한다.   91회 2016.01.06 (수) 모란은 종현을 자신의 품에 가두기 위해 종현이 기안한 아크릴 원단 개발서를 동필에게 빼돌리려 하고, 미순은 종현을 포기하라며 모란의 뺨을 때린다. 그 모습을 본 애숙은 달라진 미순의 행동에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90회 2016.01.05 (화) 모란은 종현이 파혼을 요구하자 성국을 찾아가 종현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라고 하고, 정례와 미순은 거짓 딸 행세를 해오며 이득을 취한 모란과 서동필 일가를 혹독히 혼내주려 한다.   89회 2016.01.04 (월) 종현은 모란에게 파혼을 선언하지만, 모란은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면 명성은 무너진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애숙은 정례가 봉희의 친부를 알았다는 사실을 모란에게 전하고, 죽은 줄 알았던 딸이 모란이었다고 말하는 미순에게 경자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88회 2015.12.31 (목) 종현은 그제야 성국과 봉희가 결혼한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모란은 종현에게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다.   87회 2015.12.30 (수) 모란과 봉희는 경숙의 옷을 들고 행사장에 찾아가고, 경숙은 두 옷 중 하나를 선택해 행사에 입고 나가야 하는 고민에 빠진다. 한편, 종현은 봉희의 매장에 원단을 배달하러가 봉희와 재회하고, 성국은 봉희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86회 2015.12.29 (화) 봉희는 지난 날 옷을 빌려준 아나운서 경숙과 재회하고, 모란은 봉희가 ‘조봉희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봉희를 찾아간다. 한편, 애숙은 동필에게 회사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달라 말하고, 춘자는 만복의 베개에서 1년 전 창석이 보낸 편지를 발견한다   85회 2015.12.28 (월) 1년 후 종현과 모란은 냉랭한 관계를 지속하고, 종현은 아기를 안은 성국과 함께있던 봉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한다. 한편 봉희는 조봉희뷰띠끄를 열어 옷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사라박은 신인 디자이너 선발전의 심사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84회 2015.12.25 (금) 봉희와 모란은 각각 명성방직 유니폼 공모전 최종심에 오르고, 봉희는 춘자로부터 창석이 사라지던 날부터 애숙이 이상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83회 2015.12.24 (목) 모란은 종현에게 자신과 사귀는 것을 조건으로 명성방직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하고, 동필은 모란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명성방직의 어음을 해결한다   82회 2015.12.23 (수) 미순은 모란이 봉희의 디자인을 훔쳐 동필에게 준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봉희는 과거에 미순이 자신의 집에서 출산했음을 알게 된다   81회 2015.12.22 (화) 봉희에게 진실을 말하려는 미순! 한편, 봉희는 자신이 디자인한 치마바지를 동필의 공장에서 보게 된다.   80회 2015.12.21 (월) 윤회장은 뇌물증여 혐의로 경찰에 끌려가는 한편, 동필은 윤회장을 무너뜨리는데 박차를 가한다. 미순은 애숙이 시키는 대로 봉희에게 거짓말을 한다.   79회 2015.12.18 (금) 모란은 미순에게 종현이 그리워 죽을 것 같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청하고, 그런 모란이 걱정된 미순은 봉희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고민한다. 한편, 윤회장은 성국의 땅을 사겠다고 하며, 대신 종현과의 인연을 끊어 달라 말하고 동필 역시 성국을 찾아와 땅을 팔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