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천재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짧은 기간에 악기와 외국어를 마스터하고

모든 방면에 완벽해 지는 그 느낌!

똑똑해야 싸움도 잘한다는 사실과

똑똑한 남자는 여자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간다는 사실도 다시금 일깨워 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천재가 되어 많은 이득이 보자, 욕심이 욕심을 부르고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아야 할 시점에도 어쩔 수 없이 약을 먹게 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되죠.

약 효과가 부럽다가도 부작용이 너무 치명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똑똑함에 대한 갈구를 해소해주지만 그만큼 두려움도 남깁니다.

“모험을 해, 말아? 댁들이라면 어쩌겠나?”

마약 같은 이 약의 강한 유혹을 몇 명이나 거부할 수 있을까요?

대리만족하며 볼 수 있고 결과가 뻔하지 않아서 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