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지니 내가 되어줄께, 소원을 말해봐!

다들 한번쯤은 경험을 해봤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정말 이쁘고 ,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하지만 소심한 성격에 말 한마디 못해보고 망설이다 그녀를 놓치는 마는..

이렇게 연애에 서툰 분들을 위해 이들이 나섰습니다.

시라노 연애 조작단!!

영화의 처음 시작 부분이네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대단한 능력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치밀한 계획과 준비,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작전 전개... 그리고 깔끔한 미션 성공!!

제가 이 부분을 보면서 생각한건... 나도 의뢰하고 싶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영화 진행이 시작 되는데요..

상용(최 다니엘) 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옵니다.

최 다니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게 여기서는 연애 초짜로 나오네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작전 준비에 들어 갑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상용(최 다니엘) 의뢰한 희중(이민정)의 뒷조사부터해서 습관, 취미 할거 없이 모두 조사를 하네요..

이분들... 나중에 국정원 같은 국가 기관에서 일해도 손색이 없을거 같네요.

이제 적이 누군지를 알았으니 적을 공략할 작전을 세워야 겠죠??

“저는 키스를 글로 배웠습니다.” 라는 말 아시죠..??

백날 저렇게 알려주면 뭐하겠어요.. 경험이 중요한건데..

상용(최 다니엘)이 많이 헤매네요...

영화에서 반전이 빠지면 재미가 없죠??

여기서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희중(이민정)과 병훈(엄태웅)이 과거에 사랑했던 사이??!!!!!!!!!!

작전 수행 중에 옛 기억을 회상하는 병훈(엄태웅)...

옛사랑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고, 고민에 빠지는 병훈(엄태웅).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이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미션이 또 한번 성공을 하였네요!!

드디어 사랑의 골문에 강력한 대포슛을 날리는 순간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영화를 마치네요...

뭐라 할까요.. 저 짧은 생각으로 사랑은 “세상에서 무엇보다 아름다운 마음이다” 라 생각을 합니다.

긍적적인 입장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주는 이들이 정말 있다면,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입장은 이렇게 아주 소중한 사랑이 타의에 의해 조작되어져서 만들어 진거라면, 과연

이것이 진정한 사랑 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상대방이 알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전체적인 이야기 진행과 영화 소재 선택 등 영화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정말 재밌는 영화라 생각 합니다.

모든 남녀의 관심사인 사랑을 주제로 이제까지의 멜로 영화의 틀을 벗어난 이야기 진행을 가진 영화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만약!! 당신은 이 시라노 연애 조작단이 정말 있다면!!

의뢰를 해보실 생각이 있으십니까?